본 학원은 故 재암 권재찬 선생께서 信義崇尙이라는 건학이념과 여성교육에 미래가 있다는 믿음으로 지역을 넘어 한국 사회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배움의 길을 열어주고 이 고장 교육 발전에 기여하고자 1971년 5월 28일에 설립하셨습니다. 설립자님께서 교육의 사각 지대였던 이 지역에 사재를 털어 학교를 세운 것은 성남시 여성 교육의 전당으로 신의와 지혜와 덕성 그리고 근면함을 겸비한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이후 지금까지 50여년의 시간동안 자신의 희망을 키워 미래로 도약한 자랑스러운 숭신인, 시대와 지역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해왔습니다.

이제 우리 숭신학원은 21세기 글로벌 시대를 맞이하여 도전과 성장을 통해 찬란한 꽃을 피우고자 합니다. 교육은 개인뿐 아니라 한 국가의 미래가 걸린 중대한 일입니다. 우리 숭신학원은 나라의 미래를 이끌어가고 개척해 나갈 수 있는 인재를 키우는 요람이 되어 대한민국의 미래에 희망이 되는 학교가 될 것입니다. 또한 지식정보화 시대에 걸맞은 글로벌 감각과 다원화된 사회를 이끌어갈 전인적 리더십을 갖춘 각 분야의 예비 지도자를 배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학교법인 숭신학원 이사장 권 승 호